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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운영 프로세스 : 디테일 경영의 실현


1. 컬리의 상품위원회는 하루 300개 달하는 상품을 테스트한다. 식품유통업은 소비자의 가장 고전적이고 주관적인 영역인 ‘미각’을 공략해 이해해야하는 점이 어려운 부분인것 같다.

2. 기업의 유연성은 공통사안에 대한 조직적 대응과 기탄없이 다양한 피드백을 말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온다.

3. 상품 장점을 맥락없이 전달하는 통보는 정보과잉의 결과만 가져온다. 고객의 고충이나 불편지점을 알았을때, 고객을 끌어들이는 스토리와 카피를 만들 수 있다.

4. 콘텐츠 기획의 핵심은 고객의 시각과 언어를 맞춰내는 일.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의 효용을 고객이 즉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시하는 것이다.

5. 식품은 시간변화에 가장 민감한 제품이다. 시분초의 경과가 제품의 품질을 단계적으로 변화시킨다. 따라서 매입과 재고의 황금비를 유지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6. 컬리의 데이터 멍멍이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재적소 적시에 공급한다. 이는 변수가 많은 식품시장에서 유연한 대응을 가능케하고, 실무자가 시장과 고객을 더 세부적으로 파악한다.

7. 플랫폼의 고객편의 증대작업은 역설적이다. 플랫폼의 노후환경을 바꾸면서, 변화 과정에서 고객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은밀하게 진행해야하기 때문이다.

8. 컬리의 아이덴티티는 ‘스스로의 상품에 대한 확신’이다. 스스로 확신없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내놓는 것만큼 고객을 기만하는 일은 없다는 뜻이다.

9. 상품위원회는 컬리의 상품 유통 과정의 핵심을 담당하지만 입지는 절대적이지 않다. 상품위원회가 이전과 겹치거나 떨어지는 상품을 통과시키면 콘텐츠 팀 등에서 바로 의의가 들어온다. 건강한 비판이 가능한 구조가 컬리의 퀼리티를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10. 데이터경영에 있어 중요한건 숫자를 숫자로만 접근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혜안을 가지고 숫자와 표적의 연결고리와 맥락을 찾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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